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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중심 의정실현! 일하는 의회, 도약하는 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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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은 의정, 군민은 외면한다

작성자 :
진보라
날짜 :
2025-10-13
조회수 :
28

권위만 앞세운 의정활동… 주민 섬김 본분 망각‘섬김의 정치’로 돌아가지 않으면 군민 신뢰는 없다

[아시아일보/김재오 호남본부장] 초심 잃은 의정, 벼슬로 착각한 의원들

지방의회는 군민의 삶을 대변하고 군 행정을 감시·견제하는 민주주의의 최전선이다. 그러나 최근 일선 군의회 곳곳에서 의원들이 ‘군민의 대표’가 아닌 ‘벼슬아치’처럼 행동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당선 직후부터 자신을 ‘군정의 황제’로 착각하고, 공직자에게 고압적 태도를 보이며, 주민과의 소통에는 무관심한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민들의 민원 현장에서는 “선거 때는 나무에게도 인사하더니, 당선되자마자 고개가 굳어버린다”는 냉소가 퍼지고 있다. 주민을 향한 겸손한 인사와 공감의 언어는 사라지고, 권위와 지시만 남은 ‘갑질 의정’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초심 30%만 잃지 않았어도…”

군민들은 “의원들이 선거 때의 마음, 단 30%만 잃지 않았어도 지금보다 훨씬 나은 의정활동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은 사라지고, 이권사업 개입, 인사 개입, 공직자 위협성 발언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 일부 군의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 의원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해관계에 연루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군민들은 이러한 행태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를 퇴색시킨다고 입을 모은다.

군민 섬김은 어디로? 공직자에 ‘갑질’은 왜?

군의회는 군 행정을 감시하고 군민을 대변해야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다수의 의원들이공직자를 상대로 우월적 지위를 내세우며 압박하거나, 의전과 대우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심지어 일부 의원은 “대통령급 의전을 요구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벼슬형 의원’들의 태도는 군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피로감을 안기며, 의정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공직자들은 “군민을 위한 행정보다 의원 눈치 보기 바쁘다”는 하소연을 내놓고 있다.

진정한 의원은 ‘권력자’ 아닌 ‘섬김의 대변자’

의정활동의 본질은 ‘권력 행사’가 아니라 군민 섬김이다. 선거에서 보여준 겸손과 봉사의 자세, 주민과 눈 맞추며 경청하던 마음을 되찾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정이다.

군민이 주신 한 표는 ‘특권의 증표’가 아닌 ‘책임의 짐’이다. 주민을 위해 발로 뛰고, 공직자를 존중하며, 행정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할 때 비로소 찬사와 존경이 뒤따른다.

군민이 묻는다 — “지금 누구를 위한 의정인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는 군민에게 있다.군민들은 이제 묻고 있다.

“군의회는 군민을 위한 곳인가, 의원 자신을 위한 무대인가?”“의원님, 초심을 잃지 않으셨습니까?”

이제는 의원 개개인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섬김의 정치·겸손의 의정으로 돌아갈 때다.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지방의회를 위해, ‘벼슬 의정’에서 ‘봉사 의정’으로의 대전환이 절실하다.

군민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는다.

권위가 아닌 헌신, 명령이 아닌 경청, 지시가 아닌 공감으로 나아가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지금이 바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누리집 담당자
의회사무과 의회행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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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50-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