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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중심 의정실현! 일하는 의회, 도약하는 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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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이 일상이 된 보성군의회… “시발, 새끼, 놈” 품위는 어디에 갔나

작성자 :
진보라
날짜 :
2025-10-26
조회수 :
51

한기섭 의원 인터뷰 중 비속어 36회… “쪽팔린다” 되뇌며도 욕설은 멈추지 않았다
인터뷰에서 드러난 ‘언어의 민낯’

[아시아일보/김재오 호남본부장] 보성군의회 한기섭 의원이 본회의 비하발언 논란 직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조차 “시발”, “새끼”, “놈”, “쌍노무”, “쪽팔린다” 등 비속어를 36차례 이상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보성군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품위와 자질은 물론, 공직사회 전체의 도덕 수준을 의심케 하는 심각한 사안에 파문이다.

■ 욕설이 일상화된 인터뷰

기자가 “폭력적 발언이 부적절하지 않느냐”고 묻자, 한 의원은 “입이 싸서 말을 함부로 했다”, “악의는 없었다”고 변명하면서도 곧바로 “그 새끼가”, “이놈이”, “시발 놈 생각하면 성질 난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그의 말 속에는 공직자 신분을 망각한 욕설과 비하성 표현이 이어졌다. “그놈의 새끼가… 이놈 새끼가… 시발 놈 생각만 해도 성질 난다.” “이놈, 저놈, 요놈이 말이야…” “쌍노무 씨도 열받아버려.” “입이 싸갖고 말을 함부로 했다.” “쪽팔린다, 진짜 쪽팔리구만.” 그는 스스로 “입이 가벼워서 말을 함부로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인터뷰 과정에서도 욕설과 비속어는 끝까지 멈추지 않았다.

■ 사과는 형식, 반성은 부재

한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두 번 사과했다”며 이미 충분한 사과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그의 발언 어디에서도 진정성은 보이지 않았다. “악의는 없었다”는 해명 뒤에는 습관적인 욕설과 비하 언어가 이어졌고, 그는 오히려 “나도 사람인데 그냥 속이 찜찜해서 툭툭 했다”고 말했다. 보성군민들은 이를 두고 “입으로만 사과하고 마음으론 반성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 군민의 대표로서 ‘자격 상실’

지방의회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3조에 따라 품위 유지 의무를 지닌다.그러나 한기섭 의원의 언행은 이 조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태로 평가된다.

공무원과 군민을 향해 폭력적 표현과 욕설을 공공연히 내뱉는 의원, 그리고 이를 “악의 없는 말”이라며 정당화하는 태도는 보성군의회의 품위를 땅에 떨어뜨렸다. 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속어 사용은 본회의 중에도 이미 문제였다. 그런데 언론 인터뷰 자리에서도 같은 언어를 반복했다는 건 스스로 자정 능력이 없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 도의원 출마? “군민이 두려워해야 할 일” 군민 모욕과 다를 바 없다”

한기섭 의원은 인터뷰 후반부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자 처음에는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곧 “도의원 출마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하며 입장을 뒤집었다. 이어 “이 부분은 기사에 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발언의 진의와 향후 행보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는 “이런 언어 습관과 품격으로 도의원에 오른다면 보성군의 이미지가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보성군민 A씨는 “군민을 대표해야 할 군의원 입에서 거친 욕설과 비속어가 아무렇지 않게 오간다면, 그것은 개인의 인격 문제가 아니라 군민 전체의 명예를 짓밟는 일”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적 공간이지, 분노와 비하가 뒤섞인 막말의 무대가 아니다”라며 “이런 언행이 반복된다면 보성군의 품격과 신뢰는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군민을 대신해 발언하는 자리에 앉은 이상,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하나가 책임이고 품격이어야 한다. 품위를 잃은 언어는 군민을 모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지금이라도 의원 스스로가 자질과 자세를 다시 돌아보아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지역사회에서도 “이 사안을 단순한 말실수로 넘겨서는 안 된다”며, 공직사회 전반의 윤리와 의정 품격 회복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윤리위원회, ‘의원 품격’ 바로 세워야

보성군의회는 최근 윤리위원회를 긴급 구성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인의 실언이 아니다. 군의원 다수가 ‘말의 책임’을 망각한 채 감정적 발언을 일삼는 구조적 문제가 근본 원인이다. 의회는 의원 개개인의 언어 습관을 “개인적 일탈”로 덮기보다,품위·인권·언어 감수성 교육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 군민이 묻는다

보성군민들은 지금 묻고 있다. “욕설을 밥 먹듯 내뱉는 사람이 과연 나를 대표할 수 있는가?” “진심 어린 사과 없이 ‘악의 없었다’는 말로 넘어가는 의회를 믿을 수 있는가?”

보성군의회는 이 질문 앞에 답해야 한다. 그 답변은 한기섭 의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보성군의회 전체의 품격을 결정짓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본 기사는 녹취록 원문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며, 모든 인용은 실제 발언 내용에 기반한 공적 검증 목적이다. 특정 개인의 인격 비방이나 왜곡 의도는 없으며, 공직자의 언행에 대한 공익적 보도임을 밝힌다. “보성군의회, 품위 실종의 현장” 본회의 발언 속기록 분석 및 의장·의원·인터뷰 보성군 공직자 반응, 군민 여론 집중 취재 후속 보도 예정.


누리집 담당자
의회사무과 의회행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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